민주노총 서울서 대규모 집회...무려 약 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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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어제 그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 규모는 무려 4만 9천명으로 거의 5만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즉 민주노총은 어제 오후 서울 중구 일대에서 7.2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낮 12시때부터 민주노총 산하조직인 공공운수노조와 건설노조, 서비스연맹 등이 을지로 일대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했으며, 오후 3시 25분에 사전집회 인원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집결한 노조원 4만 9천명이 세종대로 일대로 집결해 본집회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본집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임금-노동시간 후퇴 중단, 비정규직 철폐, 차별 없는 노동권 쟁취 등을 요구했다고 하네요

아마 이번 최저임금이 정해진 것이 노동계가 희망한것 만큼 크게 오르지 않은 것이 이번 집회에 영향을 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것만이 주된 이유는 아니겠지만요

이번 집회가 열린 오후 3시때 즈음 서울 중구 체감온도는 33.5까지 치솟았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집회를 열면서 버티었는지 관련 내용을 보았는데

폭염 속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들이 저마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주최 측이 나누어준 수건으로 얼굴, 목을 감싼 채 연신

얼음물을 들이켰다고 합니다

날씨도 더운데 정말 고생들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물가폭등 못살겠다. 정부가 책임져라 노동개혁 저지하라 라는 구호를 연신 외쳤다고 하네요

한편 이런 상황에서 변수를 대비하기 위해서 경찰 부대는 총 120개 인력 1만명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집회가 영향을 준 것일까요 서울 도심 일댕에는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었다고 하네요

뉴스에 나오는 사진이나 영상들을 보면 이번 집회가 정말 엄청난 규모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또 이런 집회가 계속될 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집회가 열린 걸 보면 앞으로도 자주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쪼록 정부와 노동계가 원만하게 협의를 하여 해결을 하였으면 좋겠네요

저는 서울에 살지는 않아서 직접적으로 느껴지진 않지만 상상을 해보니... 집회하는 쪽도 힘들고 그 집회 때문에 차량 운행 느려져서 속터지는 것도 그렇고 다들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글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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