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1만890원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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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하여 노동계와 경영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21일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시간당 1만890원을 제시했는데요

이는 올해 최저임금 9천160원보다 1천730원 많은 금액입니다. 퍼센트로 환산하면 18.9% 인상이 되는 거지요

월급으로 환산한 금액은 월 209시간 노동시간 적용시에 227만 6천 10원입니다

근로자의원들은 최저임금의 결정 기준과 대내외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최근 저성장 고물가의 경제위기 이후 미래 불평등 양극화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 수단으로 최저임금의 현실적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동계와 경영계와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다고 하는데요

임금 인상을 요구한 노동계와는 달리 경영계는 동결 수준의 임금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한국 경영자 총협회는 오늘 기업의 지불 능력과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 분배 등 지표들을 종합적 분석한 결과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렵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전에 요구되었던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이 불가된 지금 내년 최저임금은 현 최저임금을 수준을 감당하지 못하는 업종을 기준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를 고려할 때 기업 지불 능력 측면에서 최저임금 인상요인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노동계와 경영계는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큰 폭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경영계는 동결을 요구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일단 경영계는 23일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양측의 입장차가 매우 커서 이전에도 그랬을 것 같지만.. 쉽게 합의점을 찾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안을 볼 때 차라리 업종별 차등적용 지급이 실현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특정 업종은 현 최저임금 수준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수가 있고 그럴경우 고용주가 임금 문제로 직원을 뽑지 않고 운영을 하는 리스크가 생길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임금이 크게 오른다고 좋은 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감히 적어봅니다...

하지만 이미 내년까지는 균등하게 임금을 정해야 하는 걸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러니 경영계와 노동계의 원만한 합의로 최저임금이 결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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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마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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