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폭 더 확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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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유류세 인하폭 더 확대되나?

요새 정말 기름값이 폭등하는 것 같습니다. 차를 잘 운전하지 않는 저도 주유소 옆을 지나가면 한숨만 나오는데요 저는 경유차를 운전하는데 이전에는 휘발유값이 경유값보다 값이 낮았는데 오늘 운전하다 보니 휘발유값이 경유보다 더 높은 곳도 많았습니다.. 정말 기름 넣기가 무서워지는 요즘인데요.. 경유와 휘발유값이 3천 원대입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정부에서도 이런 걸 더욱 놔두면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인지 유류세 인하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상승하는 기름값에 서민들 그리고 화물-배달업계의 부담이 매우 커지게 되자 정부가 석유류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정 최대한도인 37% 수준까지 올린다고 합니다

원래는 7월 말까지 유류세 30% 인하 조치를 단행하기로 했는데 탄력세율을 조정하여 유류세 인하폭을 7% 포인트를 더 높여서 최대치인 37% 수준까지 올린 것입니다

유류세는 휘발유와 경유 등에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현재 유류세는 교통세와 교육세, 주행세를 합친 금액에다 부가세 10%를 더한다고 합니다.

휘발유 기준으로 리터당 유류세는 821원이지만 정부가 30% 인하 조치한 이후 246원 깎인 574원을 부과 중이며 이제 탄력세율 조정으로 7%를 추가 인하하게 되면 이보다 57원 깎여 유류세는 516원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한 발표 시점은 내일 19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라고 하는데요 사안이 심각한걸 정부도 인지한 것인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쇠뿔도 단김에 뺀다라는 형식으로 빠르게 진행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의 요청도 있었는데요 지난 14일 윤 대통령이 "공급 측면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취할 것"이라 언급하였고 곧이어 국민의 힘이 "유류세 탄력세율을 최대한 높여달라"라고 정부에 요청한 바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해도 기름값이 이미 천정부지로 올라있는 상황이라 크게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어서...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큰 것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한편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00원을 넘어섰고 휘발유값도 거의 2,100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왠지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단행하더라도.. 기름값이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 건 저밖에 없는 걸까요? 

빠르게 기름값이 잡혀서 여유 있게 자동차에 넣어도 금액이 부담되지 않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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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마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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