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트 퐁텐,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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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트 퐁텐

지난 3월 1일은 우리나라의 삼일절이기도 했지만 축구계에서는 비보가 날아든 날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프랑스의 전 축구선수인 전설적인 인물 쥐스트 퐁텐이 사망하였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쥐스트 퐁텐은 누구인가

 

쥐스트 퐁텐(Just Fontaine)은 1933년 8월 18일 프랑스에서 태어난 인물입니다.

그는 프랑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잡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퐁텐은 그의 경력 동안 프랑스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가 소속된 프랑스 리그 팀인 랭스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놀라운 골 결정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퐁텐은 그의 경력 동안 프랑스 리그에서만 131경기 122골을 넣었습니다. 무시무시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국제경기에서의 성과 역시 뛰어났습니다. 그는 1953년부터 1960년까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면서

21경기라는 경기에 출전하여 무려 30골을 넣었습니다. 이는 국제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득점 기록 중 하나이며

현재까지 프랑스 축구 경기에서 역대 득점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그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그 해 대회에서 13골을 넣어 월드컵 역사상

한 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기록을 세우며, 프랑스 대표팀이 3위를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그의 골 결정력이 빛나는 시기가 길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바로 부상이 겹친 것입니다만, 그는 1954년에 발목을 부상당하여 무려 2년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그 후에도 다른 부상이 자주 발생하여 자주 경기에서 이탈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출전했다고 하면 그는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1958년 발롱도르 3위, 1958년과 1960년 프랑스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였습니다.

 

축구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는 프랑스 축구 해설가로도 활동하였고, 파리 생제르맹과 모로코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퐁텐은 축구 선수로서 프랑스 축구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지금까지도 프랑스 축구의 전설로 여겨지며, 그가 세운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골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프랑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영원할 줄 알았던 그의 삶도 최근 끝나게 되었습니다.

2023년 3월 1일 쥐스트 퐁텐은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자 프랑스 축구협회는 '세계 축구의 전설이 떠났다'라는 말과 함께 그를 추모했습니다.

 

쥐스트 퐁텐을 추모하며 이 글을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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