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별이 된 축구황제 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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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별이 된 축구황제 펠레

12월 29일 비보가 들려왔습니다

 

축구황제 펠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1940년에 태어나 축구사에 획을 그은 전설의 축구선수는 향년 82세로 별이 되어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는 축구선수로서 최고의 선수라고 불리는 사람입니다

 

본명 '에드손 아란테스 두나시멘투'

 

별명이 '펠레'인 이 전 축구선수는

 

브라질 태생으로서 

 

16-17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브라질 리그의 산투스 FC에서 데뷔하여 전설적인 활약을 한 후

 

미국의 뉴욕 코스모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인정된 통산 득점이 757골이라고 하는데요

 

비공식적인 친선 대회까지 포함하면 무려 1,283골을 터뜨렸다고도 합니다

 

국가대표만 보자면 92경기 77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현재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함께 브라질 역대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그의 포지션은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였다고 전해지는데

 

사람들은 전형적인 공격수로 그를 알기 쉬우나 펠레 본인은 자신이 미드필더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자서전에 적은 바가 있다고 합니다

 

그의 등번호는 10번이었습니다. 이 펠레가 등번호를 10번을 달게 되었던것으로부터

 

10번 등번호를 다는 건 그 팀의 에이스라는 것을 상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펠레는 월드컵을 무려 3번을 석권한 선수입니다

 

1958,1962,1970년에 월드컵을 차지했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어느 선수도 이루어내지 못한 3회 월드컵 우승 선수입니다

 

대회 초반에 부상때문에 이탈할 수 밖에 없었던 1962년 월드컵을 제외하고는

 

1958년과 1970년 월드컵은 그가 중심이 되었기에 월드컵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월드컵에서만 14경기에 나서서 12골이라는 괴물같은 활약을 한 그였기에

 

이런 결과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브라질 리그에서도 그는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혹자는 지금의 브라질 리그와 동일시하면서 그 당시 펠레의 기록을 깎아내리는 사람도 있으나

 

펠레가 활약했던 시기 남미리그와 유럽리그의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는 클럽월드컵의 전신인 인터컨티넨탈컵과 도요타컵에서 남미리그팀이 다수 우승한 걸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펠레는 축구선수 은퇴는 축구 행정가 등의 일을 하면서 축구 관련된 일을 지속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펠레의 저주로 유명했는데요

 

그가 극찬을 한 선수나 팀들이 예상외로 부진하거나 반대되는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축구 황제로 유명하다보니 그가 하는 말들에도 하나하나 사람들이 신경썼다는 걸 알수가 있는 대목입니다

 

그렇게 영원할것 같았던 축구황제 펠레도 이제 세상의 별이 되었습니다

 

그는 마지막 유언으로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라 영원히'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가 이승을 떠났지만 편안한 안식에 들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의 업적은 불멸의 기록이 되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축구 황제여 안녕히...

 

 

이렇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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